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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특이한 게임인 포탈(Potal)
    카테고리 없음 2015. 7. 29. 17:47

    개인적으로 게임도 하면서 남들이 한 게임동영상도 자주 보는 필자가 가장 인상적인 게임이라면 아마도

    포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진행이나 동영상을 보면 FPS이지만 한가지 무기인 포탈건만 주고 다른 무기는 일절 없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으로 한때는 FPS에 포함이 되냐고 하였지만 최근에는 1인칭 퍼즐 플랫포머로 분류가 된 게임입니다.

     

    게임 플레이를 간단히 정리를 하면

    단순히 포탈을 만들 수 있는 휴대용 포탈 장치 포탈건을 이용해 2개의 지점에 포탈을 열어 통과하는 퍼즐을

    해결해 나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포탈건 이외의 장비는 전혀 주어지지 않으며, 따라서 1인칭 게임에서

    흔히 구사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포탈건의 포탈 생성 능력을 이용하여

    적의 무기를 적에게 되돌려 준다거나, 포탈건으로 집어올린 물건을 방패삼아 돌진하는 등 변칙적인 액션을

    구사해야 한다.

     

    포탈건으로 만드는 포탈은 파란색 포탈, 주황색 포탈 두 가지가 있으며, 기능의 차이는 없다. 굳이 따지자면

    포탈 발사시 소리의 차이 정도? 한 포탈에 들어가면 다른 포탈로 나오게 되므로, 색이 다른 것은 한 번에

    한 가지 색의 포탈을 하나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보면 평범한 공간이동 같지만,

    가끔 이런 포탈만으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고 중력이나 관성 같은 다른 자연적 시스템을 이용해야 클리어할 수

    있는 파트도 있다. 설정상 주인공인 첼의 다리에 붙어 있는 충격 흡수 장치 때문에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데, 이를 이용해 초고층에서 떨어지는 중력의 힘으로 먼 거리를 뛰어넘을 수 있다.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이미지로 정리하면

     

    이게 뭔 의미인지도 저도 처음에는 몰라서

    소개하는 사이트 를 보면 바로가기 클릭 하시면 이걸로 온갖 플레이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알카로이드나 아니면 머리 써야 되는 게임과 같은데 이 게임의 가장 놀라운 점은 원래 게임용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게임개발 전문 대학 디지펜(DigiPen) 공과대학의 뉴클리어 몽키 소프트웨어에서 졸업작품으로 만든

    나바큘라 드롭(Narbacular Drop)이라는 게임을 보고, 밸브가 그 학생들을 스카웃하여 만든 게임이다. 해 보면

    이런 게임에서 그런 특징을 잡아낸 밸브의 엄청난 안목을 깨달을 수 있다.

     

    밸브에서 학교 학생들에게 물리의 이해와 두뇌 발달을 위해 교육용 및 현장학습으로 포탈 1, 2의 맵 제작 및

    디자인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비디오 게임이 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목표라고.

    이를 기념하여 2011년 9월 20일까지 포탈 1을 무료 배포했다고 한다. 9월 20일까지 설치하여 계정의

    게임 라이브러리에 등록만 하면 평생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와 같아서 실제로 학생들의 물리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게임으로 한마디로 상당히 우수하면서

    정말 특이한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적응하기에는 쉽지가 않지만 색다른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익숙해지면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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