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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KTX로 전주에 출장중입니다.
    일상이야기 2017. 1. 7. 16:54

    제가 회사일로 전주로 하루 짜리 출장을 가야해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안양역에서 용산역으로 가니까 딱 7시 1분에 도착했네요.

     

     

    이것은 기념사진!!! 다행히 동계시간이라 7시 15분에 차를 탑승할 수 있는데

    벌써 승차준비가 떠서 바로 7번 출구로 갔습니다.

     

     

    입구쪽인데 오른쪽이 제가 타는 7,8번 승강장인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더군요.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서 찍을려고 했는데

    제 스마트폰이 이미 한참 지나가서(.....)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내려가는 모습을 찍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여수 엑스포가는데 전주역을 지가나는

    KTX를 찍었는데 아침 7시 5분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요.

     

     

    제가 앉은 자리입니다.

    다행히 그렇게 많은데도 제 주변에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일반석이라 좌우 2칸씩 자리가 있어서

    살짝 비좁기도 했습니다.

     

     

    어제 밤에 11시 넘어서 들어오고

    밤 12시 조금 넘어서 잠을 자고 나서

    5시간도 안되서 일어나니까 몸이 피곤했는지

    웬만해서는 잘 안자는데 여기서는 1시간정도

    잠을 잤습니다.

     

    이것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사진을 찍었는데

    충청남도 쯤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주위에도 빈자리는

    금방 메꾸어집니다.

     

     

    그리고 아침 7시 15분에 출발해서

    전주역까지 도착한 것이 8시 53분 살짝 안되어서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목적지에 도착하고나서 일을 보다가 같이 온 동료들과

    아침 겸 점심을 먹었죠.

     

     

    왕돈까스라고 했는데 사진을 찍는 것이 서툴었지만

    비주얼은 괜찮습니다.

    맛도 괜찮고요.  돈까스는  바삭바삭하게 익혀져 있고

    소스도 괜찮았습니다.

     

     

    아침을 못먹고 나왔고 KTX에서는 잠을 자고 도착후에

    일을 하고나서 먹는 아침 겸 점심이다보니

    몸도 아프면서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할일도 있고 또한 밤 7시 25분에서 출발해서

    용산역에 밤 9시 3분에 도착하면

    언제쯤 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누구 저한테 술한잔 사주실 분 없으신가요?

    (몸도 아파서 먹지도 못하지만 위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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